우울증 환자가 지난해 처음으로 60만 명을 넘어서면서 한국인의 정신건강 상태가 악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높아지는 정신건강 위험과는 달리 비싼 심리상담 비용과 공간적·시간적 제약, 익명성 보장의 부재 등으로 심리상담 이용률은 매우 저조한 상태다.
휴마트컴퍼니는 현대인의 불치병 우울증에 대한 해결책을 제시하기 위해 온라인 문자 심리상담 서비스 ‘트로스트’를 개발해 서비스하고 있다. 최근 가입 회원 5000명 돌파를 기념해 오는 21일까지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트로스트는 전용 메신저를 이용, 전문 심리상담사와 문자(텍스트) 기반의 채팅을 주고받으며 언제 어디서나 쉽고 빠르게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하는 서비스다.
서울, 경기권에 있는 10여 곳의 전문 심리상담센터와 협약을 맺어 체계적 교육을 받고 검증된 자격을 갖고 있는 전문 상담사가 상담을 담당하고 있다. 현직인 상담사이기 때문에 다양한 분야에 대한 상담 경험이 풍부하고, 심리학과 교수들의 코칭을 통해 온라인 상담에 더욱 최적화 된 방법을 찾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트로스트 5000명 가입 돌파 이벤트’는 회원 가입을 하면 제공하는 ‘힐링 랜덤 박스’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힐링 랜덤 박스를 개봉하면 ‘신세계 백화점 상품권(10만원 상당)’, ‘카카오톡 이모티콘(나이스 진 귀염귀염 열매)’, ‘스타벅스 아메리카노(Tall 사이즈)’, ‘문장 완성 검사 쿠폰(2만원 상당)’, ‘텍스트 테라피 2일 무료 이용권(1만2000원 상당)’, ‘텍스트 테라피 1회 무료 상담권(9000원 상당)’ 등의 푸짐한 경품을 증정한다.
휴마트컴퍼니 관계자는 “연말연시를 기점으로 우울증, 분노조절장애 등에 관한 트래픽이 증가하며 심리상담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며 “익명성의 철저한 보장, 기존 심리상담 대비 최소 84% 저렴한 상담 비용, 애플리케이션과 웹페이지 등 온라인을 통한 공간적, 거리적 제약의 극복을 통해 심리상담의 대중화를 위해 앞장 설 것”이라고 말했다.
콘텐츠팀 이세연
‘우울증 60만 시대’ 쉽고 간편한 문자 심리상담 서비스 ‘트로스트’, 고객 감사 이벤트 진행
입력 2016-03-07 10: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