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기 “교회오빠 됐다”…육군훈련소에서 세례 받는 근황 공개

입력 2016-03-07 09:39 수정 2016-03-07 10:28
사진=육군훈련소 공식 홈페이지

가수 이승기가 육군 훈련소에서 기독교식 세례를 받았다고 전해졌다.

7일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에는 지난달 1일 육군 훈련소에 입소한 이승기의 근황을 포착한 사진 2장이 빠르게 확산됐으나 현재 사진은 삭제됐다.

사진에 따르면 이승기는 기독교식 세례를 받기 위해 여러 병사들 앞에서 무릎을 꿇고 밝은 표정으로 세례를 기다리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

또다른 사진 속에는 엄숙한 분위기 속에 진지한 표정으로 세례를 받는 이승기의 모습이 포착됐다.

군 생활하고 있는 이승기의 근황을 접한 네티즌들은 “바른 생활 청년은 군에서도 변함이 없다” “짧은 머리도 잘 어울리네” “이제 교회오빠 됐네”라며 반가워했다.

최영경 기자 ykchoi@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