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론조사전문기관인 리얼미터가 전국 만 19세 이상 남녀 2017명을 대상으로 2월 29일과 3월 2~4일 여론소사를 실시한 결과 차기 대선주자 지지도의 경우 문재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1.3%로 선두를 고수했다.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가 17.8%로 2위를 유지했고, 오세훈 전 서울시장이 11.1%의 두자릿수대의 지지율로 3위를 차지했다.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는 9.9%로 4위에 머물렀다.
다음으로 박원순 서울시장이 7.4%, 유승민 전 새누리당 원내대표가 5.6%로 5위 등을 차지했다.
이번 조사는 유선 RDD.무선 DB 무작위 추출로 전화 면접 및 유·무선 자동응답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2.2%P 응답률은 5.2%였다.
김영석 기자 yskim@kmib.co.kr
“오세훈의 돌풍 무섭네” 11.1% 지지율로 안철수 제치고 3위 유지
입력 2016-03-07 08: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