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당은 늦어도 이번주까지 현역 의원에 대한 컷오프 결과를 발표한다. 지난달 29일 확정된 시행세칙에는 현역 의원 20%를 컷오프 비율로 명시하고 있다. 광주 의원 6명 가운데 1~2명이 물갈이에 해당한다.
국민의당은 지난 6일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공개 면접을 통해 광주지역 16명에 대한 공천 신청자 면접을 마쳤다. 14일부터 경선에 돌입할 예정이다.
소속 현역 의원 18명 가운데 3분의 일인 6명이 광주에 지역구를 두고 있다. 천정배(광주서을) 공동대표를 비롯, 박주선(광주동구)·김동철(광주광산갑)·임내현(광주북을)·권은희(광주광산을) 의원 등이다.
전략공천 작업까지 마무리 되면 오는 14일부터는 경선을 벌일 예정이다. 경선 방식으로는 숙의배심원제, 숙의선거인단제, 여론조사 혼용 등 3가지 방식이 가능하다. 경선 방식은 공관위서 결정키로 했다.
김영석 기자 yskim@kmib.co.kr
“호남당 한계 넘을수 있나?” 국민의당, 이번주 호남 현역 컷오프 발표
입력 2016-03-07 06: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