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제적남자’ 쌍문동 뇌섹남 유재명 “신원호PD의 추천으로 나왔다”

입력 2016-03-06 23:35
사진=방송화면 캡처

배우 유재명이 뇌섹남으로 등장했다.

6일 방영된 tvN ‘뇌섹시대-문제적남자’에서는 ‘응답하라 1988’에서 동룡이 아빠이자 공포의 학생 주임 역할을 맡았던 유재명이 출연했다.

유재명은 “응답하라 1988의 신원호PD가 강력 추천해 출연하게 됐다”면서 “그 부분에 대해 오해를 풀고 싶다. 연기를 센스있게 하다보니 촬영을 하면서 머리가 좋다고 와전됐다”고 밝혔다.

또 그는 안재홍과 라미란을 쌍문동의 뇌섹남, 뇌섹녀로 꼽았다.

유재명은 “쌍문동 뇌섹남은 안재홍이다. 연기를 하는 것을 보면 정말 감각적이다”고 설명했고 “여자 중에서는 라미란이다. 연기를 보면 정말 머리가 좋다는 것을 느낀다”고 덧붙였다.

이날 유재명은 부산대 생명공학과 출신으로 ‘원조 공대오빠’라는 수식어를 얻었다.



진서연 대학생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