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대 독도영토학연구소(소장 최장근 교수)가 ‘근대 일본 지식인들이 인정한 한국의 고유영토 독도와 울릉도'라는 총서를 최근 발간했다.
이 총서는 경북도 독도연구기관 통합협의체의 지원을 받아 대구대 독도영토학연구소가 한국어와 일본어로 발간한 것으로 독도연구시리즈 9번째 총서다.
대구대 독도영토학연구소는 2008년부터 ‘독도의 영토학'을 시작으로 총서를 발간해 오고 있다.
최 교수는 총서에서 18~19세기에 일본 지식인들이 집필한 죽도잡지 등을 분석해 ‘일본이 영토 확장을 위해 울릉도를 침략하고 독도와 울릉도의 영유권은 한국에 있다’고 밝히고 있음을 확인했다.
대구=최일영 기자
'근대 일본 지식인들이 인정한 독도와 울릉도' 발간
입력 2016-03-06 16: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