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아면세점63이 지난 4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63빌딩에서 세계 유명 음악가가 참석한 ‘마스터클래스’를 진행했다고 6일 밝혔다.
영등포구 소재 학교에서 추천 받은 학생 6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마스터클래스에서는 한화클래식 2016 초청 아티스트가 마스터로 나섰다. 제1바이올린 단원인 띠보 노알리, 첼로 단원인 프레데릭 발다사레가 학생들에게 음악교육을 진행했다. 사전 선발된 6명의 학생 외에도 영등포구 초·중학교에 재학중인 학생들도 초청해 청강의 기회를 제공했다.
두 마스터는 학생의 연주를 들은 후 보완할 점을 지도해주고 기술이나 곡 해석 방법에 대해서도 자세히 설명했다. 차현옥 갤러리아면세점63 점장은 “이번 마스터클래스는 갤러리아가 시내면세점 진출 당시 약속한 지역 예술 창의교육의 일환으로 진행된 것으로 지역의 소질 있는 학생들에게 세계적인 전문가의 지도를 받을 수 있는 기회를 무료로 제공했다는 데에 의의가 있다”고 밝혔다.
김현길 기자 hgkim@kmib.co.kr
갤러리아면세점63 영등포구 학생 대상 '마스터클래스' 진행
입력 2016-03-06 11: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