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더스, 캔사스·네브라스카 승리... 힐러리 추격 불씨 살리나

입력 2016-03-06 10:40 수정 2016-03-06 11:19
AP/뉴시스

버니 샌더스 미국 민주당 대선 예비후보가 5일(현지시간) 열린 켄사스와 네브라스카주 경선에서 승리하며 맞수 힐러리 클린턴을 향한 추격의 고삐를 바짝 당겼다.

미국 CNN방송은 이날 오후 8시30분쯤 캔사스주 민주당 측을 인용해 이같이 전했다. AP통신 역시 네브라스카주에서 샌더스가 승리를 거뒀다고 전했다. CNN에 따르면 루이지애나주에서는 클린턴의 승리가 확실시 되고 있다.

캔사스, 루이지애나, 네브라스카주에서 열리는 민주당 경선에는 대의원 109명이 걸려있다. 현재 확보한 대의원 수는 클린턴이 1066명, 샌더스가 432명이다.

조효석 기자 promene@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