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당 박지원 의원은 6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남북문제가 계속 꼬여만 가고 해결의 기미는 오직 북미간 뉴욕채널이 움직인다는 보도 이후 후속은 감감합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저는 지난 3월1일 중국 우다웨이 특별대표를 만났을 때도 강조했지만 대결보다는 북한이 핵을 포기하도록 9.19합의를 지키도록 6자회담으로 이끌어야 한다고 거듭 강조합니다”라고 했다.
박 의원은 “김정은 위원장도 차제에 정신을 차리지 않으면 더욱 고립된다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라고 했다.
그는 “특히 이번 한미군사훈련도 문자 그대로 훈련임을 명심하고 북에서 과민 반응을 하면 안됩니다”라며 “정부의 적극적인 대북 평화정책이 필요한 때입니다”라고 했다.
김영석 기자 yskim@kmib.co.kr
박지원 “한미군사훈련은 훈련일뿐 김정은 과민반응 하지마라”
입력 2016-03-06 10: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