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당도 광주지역 현역 국회의원 컷오프 작업에 돌입했다.
이미 광주지역 현역 국회의원들에 대한 재신임 여론조사를 마친데 이어 경쟁력 여론조사에 나서고 있는 것으로 6일 전해졌다.
국민의당은 오는 14일 경선 시작에 앞서 컷오프 대상 현역 의원을 발표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현역 의원이 6명이나 되는 광주는 최소 1∼2명이 공천에서 배제될 것으로 예상된다.
광주는 현재 장병완 박주선 천정배 임내현 김동철 권은희 의원 등 6명이 물갈이 대상자 포함여부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더욱이 국민의당은 컷오프를 통과하더라도 신인에게 주어지는 25%의 가산점과 결코 유리하지 않는 숙의배심원단제 경선을 앞두고 있다.
김영석 기자 yskim@kmib.co.kr
국민의당, 이번주 광주 현역의원 컷오프 발표할듯...최대 2명 예상
입력 2016-03-06 1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