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드 크루즈, 캔사스 코커스 승리

입력 2016-03-06 08:56

테드 크루즈 미국 공화당 대선 경선후보가 5일(현지시간) 캔사스에서 치러진 코커스에서 승리했다.

AP통신은 크루즈가 캔사스 주 코커스에서 선두주자인 도널드 트럼프를 제치고 승리가 확실시된다고 보도했다.

5일 공화당은 캔사스를 비롯해 켄터키,루이지애나, 메인에서 경선을 치르며 민주당은 캔사스,루이지애나, 네브라스카에서 경선을 치른다. 5개주에서 동시에 경선이 벌어지는 이날을 미국 언론들은 '슈퍼 토요일'로 부르고 있다.

이번 5개주 경선에서도 공화당은 트럼프, 민주당은 힐러리 클린턴이 대부분 승리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김영석 기자 yskim@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