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하태경 의원은 6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김종인, ‘유권자는 여당, 제1야당에만 관심’”이라며 “그거 누가 모르나요?”라고 말했다.
하 의원은 “문젠 호남에선 여당이 국민의 당이 될수도 있다는 거죠”라며 “그래서 국민의 당에 관심이 쏠리는거죠”라고 밝혔다.
이어 “김종인 대표, 자연스럽지 않은 발언이 나오는 건 조급해졌다는거죠”라고 평가했다.
앞선 글에선 “김정은의 말은 행간을 읽어야 합니다”라며 “‘핵무기 임의의 순간에 쏠 수 있게 준비’하겠다는 건 핵무기에 방점이 있는 것이 아니라 “임의의 순간에 쏠 수 있게”에 방점이 있는 겁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연평도나 천안함 혹은 테러 같은 도발이 임박했음을 암시하는 겁니다. 만반의 준비를 해야겠습니다”라고 했다.
김영석 기자 yskim@kmib.co.kr
하태경 “김종인의 자연스럽지 않은 발언, 조급해졌다는거죠”
입력 2016-03-06 08: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