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오늘 독자 노선 거듭 천명 예정...“수도권 연대도 없다”

입력 2016-03-06 08:01

국민의당 안철수 공동대표가 6일 야권 통합이나 연대 불가 방침을 거듭 밝힐 예정이다.

안 대표는 서울 마포당사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더불어민주당의 당대당 통합 제안에 대한 거부 입장을 밝히고, 제3 당으로서 독자 노선을 가겠다는 뜻을 밝힐 것으로 전해졌다.

이어 양당 구도 타파라는 창당 명분을 잊지 않고 초심으로 돌아가 국민 삶의 문제를 최우선으로 하는 수권 정당이 되겠다며 지지를 호소할 예정이다.

이와함께 경제와 외교 등 각 분야 총선 공약 비전과 원내교섭단체 구성시 청사진도 제시할 예정이다.

김영석 기자 yskim@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