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은 8일부터 2차 현역 물갈이 대상을 발표한다.
더민주는 현역의 20%를 대상으로 단행한 컷오프(공천배제)에 이어 3선이상 중진의원의 50%, 재선이하 30%를 대상으로 한 2차 컷오프를 단행할 방침이다.
더민주는 이미 여론조사를 마무리해 결과를 봉인해뒀으며, 4일 종료된 면접결과와 여론조사 결과를 놓고 늦어도 7일까지 정밀심사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정밀심사가 끝나면 공천관리위원들이 중진 하위 50%와 재선 이하 하위 30%를 대상으로 '가부투표'를 실시한다.
가부투표에서 동수가 나올 경우 김종인 위원장이 투표에 참여, 캐스팅보트를 행사한다.
김영석 기자 yskim@kmib.co.kr
더민주, 3선 이상 50% 재선이하 30% 2차 컷오프…8일 발표
입력 2016-03-06 07: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