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송중기와 이광수가 터보 콘서트에 게스트로 출연했다.
터보는 5일 오후 7시부터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SK핸드볼경기장에서 데뷔 20주년 기념 콘서트 ‘어게인 인 서울(AGAIN IN SEOUL)'을 개최했다.
이날 게스트로 송중기와 이광수가 깜짝 등장하면서 관객석의 열기가 더해졌다. 김종국과 송중기, 이광수는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에 함께 출연한 바 있다.
터보는 지난해 12월 6집 ‘어게인'을 발표해 각종 음원차트 1위를 기록했다. 15년의 공백이 무색할 만큼 성공적인 컴백이었다. 이날 콘서트에서는 김종국, 김정남, 마이키가 90년대의 전성기를 그대로 보여주는 무대를 준비해 팬들을 감동시켰다.
최예슬 기자 smarty@kmib.co.kr
송중기·이광수, 터보 콘서트 찾아 '런닝맨 의리' 과시
입력 2016-03-06 00:39 수정 2016-03-06 00: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