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 배우 클로이 모레츠가 한국어를 선보였다.
5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예능프로그램 ‘SNL코리아 시즌7’에서는 클로이 모레츠가 유세윤과 함께 콩트를 진행했다.
이날 클로이 모레츠는 “사랑해요 연예가중계, 김치 사랑해요, 오빤 강남스타일”이라고 인사했다.
신동엽은 클로이 모레츠에게 “편하게 아빠라고 불러라”고 주문했다. 그러나 클로이 모레츠는 “뭐? 내 아빠라고?”라며 분노했다. 이는 MBC 주말드라마 ‘내 딸 금사월’ 패러디였다.
이에 유세윤은 “클로이 모레츠가 막장 드라마로 한국어를 배워서 그렇다”며 그녀를 다독였다.
김동필 대학생 인턴기자 media09@kmib.co.kr, 사진=SNL 코리아 캡쳐
클로이 모레츠, 막장 드라마로 한국어 배우다?… “뭐 아빠라고?”
입력 2016-03-06 0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