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김종인 비대위 대표는 5일 “아마 결론적으로 (통합 제안을) 거부 의사를 표시했다"
며 "토론에 참석하는 개별 의원들이나 최고위원들이 전부 자기들의 이해관계가 각자 다르기 때문에 여러가지 논의가 있는 줄 안다"고 말했다.
김 대표는 전북 익산시의 종교 시설을 찾아 "현재로선 딱 부러지게 얘기할 수 없다"며 "제가 오늘 내일 상황을 더 지켜본 다음에 내주 초쯤 입장을 분명하게 말씀드리겠다"고 밝혔다.
김 대표는 "선거가 다가옴에 따라 우열이 드러나면 지역별로 어떤 생각을 할지 모르겠지만 공식적인 야권연대나 그런 얘기는 안 하려고 한다"고도 했다.
김영석 기자 yskim@kmib.co.kr
김종인 “공식적으론 야권 연대 없다...그러나 지역별로는 모르겠다”
입력 2016-03-05 16: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