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당 김정현 대변인은 5일 논평을 통해 김종인 대표의 야권통합론에 대해 "국민이 퇴짜를 놓은 것"이라며 "김 대표의 통합론은 일장춘몽으로 끝났다"고 주장했다.
김 대변인은 "절차도 정당성도 상실한 통합론은 국민들 눈에 야합으로 비칠 뿐"이라며 "선거를 앞두고 이처럼 중대한 문제를 하찮게 여긴 김 대표의 태도가 놀라울 뿐"이라고 밝혔다.
김 대변인은 "(야권통합론의 파장은) 김 대표가 책임져야 할 것"이라며 "더민주는 다시는 무책임한 통합론을 꺼내지 말기 바란다"고 촉구했다.
김영석 기자 yskim@kmib.co.kr
국민의당 “김종인의 야권 통합론, 일장춘몽으로 끝났다”
입력 2016-03-05 15: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