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당 문병호 의원은 5일 자신의 트위터에 “김종인 위원장의 제안 행태를 보니 뒤에서 문재인 대표와 친노가 조종하는것같아요”라고 말했다.
이어 “지금 누가 더 아쉽지요? 국민의당 수도권5석밖에 없어요 더민주 수십명이지요”라며 “더민주가 나무만보고 숲을 못보네요”라고 했다.
문 의원은 “지지율 좀 올랐다고 오만해졌나요?”라며 “제발 패권버리고 진정성있게 하세요~”라고 했다.
문 의원은 “더민주는 왜 그리 패권적인가?”라며 “김종인 위원장의 야권통합제안을 보면 작년 문재인대표의 문안박연대제안과 똑같다는 느낌이다”라고 했다.
이어 “우선 반성과 책임이 없다”라며 “당이 나누어진게 누구때문인가?”라고 했다.
문 의원은 “무릎꿇고 들어오던지 아니면 나가든지 망하던지 해라~”라며 “상대방에 대한 배려 꽝이죠”라고 했다.
김영석 기자 yskim@kmib.co.kr
문병호 “문재인과 친노, 뒤에서 김종인 조종...상대방 배려 꽝”
입력 2016-03-05 10: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