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보검이 아프리카 첫 운전대를 잡자마자 검문소에 잡혔다.
4일 방영된 tvN ‘꽃보다 청춘-아프리카’에서는 쌍문동 4인방이 스와코프문트로 향했다.
박보검은 졸음에 다리를 꼬집으면서 운전을 하는 안재홍을 대신해 운전대를 잡았다.
하지만 운전대를 잡은지 3분이 채 안돼 박보검은 현지 경찰 검문에 걸렸다.
경찰은 박보검에 운전면허증을 요구하며 “왜 STOP 사인에 멈추지 않느냐”고 화를 냈다.
이에 그는 “천천히 가라는 줄 알았다”고 해명했다.
결국 박보검은 교통경찰에 진술하기 위해 경찰서에 들어가게 됐다.
안재홍은 “운전한지 3분밖에 안됐잖아. 미치겠다 미안해서”라며 자책했다.
형들은 박보검이 숙소로 돌아오자 “미안하다”면서 서로를 부둥켜안았다.
진서연 대학생기자
‘꽃청춘’ 박보검, 운전대 잡은지 3분만에 검문소에 잡혀
입력 2016-03-04 23: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