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청춘’ 박보검, 운전대 잡은지 3분만에 검문소에 잡혀

입력 2016-03-04 23:28
사진=방송화면 캡처

박보검이 아프리카 첫 운전대를 잡자마자 검문소에 잡혔다.

4일 방영된 tvN ‘꽃보다 청춘-아프리카’에서는 쌍문동 4인방이 스와코프문트로 향했다.

박보검은 졸음에 다리를 꼬집으면서 운전을 하는 안재홍을 대신해 운전대를 잡았다.

하지만 운전대를 잡은지 3분이 채 안돼 박보검은 현지 경찰 검문에 걸렸다.

경찰은 박보검에 운전면허증을 요구하며 “왜 STOP 사인에 멈추지 않느냐”고 화를 냈다.

이에 그는 “천천히 가라는 줄 알았다”고 해명했다.

결국 박보검은 교통경찰에 진술하기 위해 경찰서에 들어가게 됐다.

안재홍은 “운전한지 3분밖에 안됐잖아. 미치겠다 미안해서”라며 자책했다.

형들은 박보검이 숙소로 돌아오자 “미안하다”면서 서로를 부둥켜안았다.


진서연 대학생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