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민주와 통합이나 연대 없다” 국민의당, 독자행보하기로 결정

입력 2016-03-04 21:53

국민의당은 의원총회에서 더불어민주당과 통합이나 연대를 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독자행보에 매진한다는 의미다.

국민의당은 4일 서울 마포구 국민의당 당사에서 오후 8시부터 오후 9시40분까지 최고위와 의총 연석회의를 열고 더불어민주당의 통합 제안에 대해 논의했다. 의총은 참석자들의 박수로 마무리됐다.

국민의당 의원들은 "통합이나 연대 없이 독자행보를 하기로 했다"고 회의 분위기를 전했다.

국민의당은 연석 회의가 끝나자마자 최고위원회를 열고 지도부 간 논의에 들어갔다.

김영석 기자 yskim@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