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은 오는 9일 본회의 개의를 위한 요청서를 제출키로 했다. 노동4법과 서비스산업발전기본법 처리를 위해서다.
조원진 원내수석부대표는 4일 "야당이 지난 본회의에서 (국가보훈처) 관련 법이 빠졌다고 주장하고 있다. 2월 임시국회에서 본회의를 한 번 더 열자고 하는데 새누리당은 적극 환영한다"며 "본회의를 열어서 현재 각 상임위원회에 계류된 민생법안을 일괄적으로 처리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조 원내수석부대표는 "야당은 비정규직, 기간제 근로자에 대한 특단의 대책을 세워야 한다"며 "그거 안 세우고 총선 현장에 들어간다는 것은 그 분들에 대한 배신이고 엄중한 심판이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김영석 기자 yskim@kmib.co.kr
與, ‘9일 본회의’ 개의 요청서 제출...노동4법 처리
입력 2016-03-04 10: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