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POINT(대표이사 강승하)는 서울 중구 대한적십자사 본사에서 형편이 어려운 아이들에게 돌잔치를 지원해 주는 ‘L.POINT 1주년 착한 돌잔치’ 이벤트를 통해 모은 1억원을 대한적십자사에 기부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기부금은 L.POINT가 창립 1주년을 맞아 ‘고객에게 받은 사랑을 형편이 어려운 아이들에게 돌려준다’는 취지로 2월말까지 진행한 ‘착한 돌잔치’ 이벤트를 통해 모은 것이다. ‘착한 돌잔치’ 캠페인은 L.POINT 앱에서 고객들이 ‘착한 룰렛’을 돌릴 때마다 L.POINT가 100포인트씩 자동 기부되고, L.POINT 고객들도 최대 5000포인트까지 받을 수 있어 100만여명이 참여했다.
L.POINT관계자는 “지난 한해 동안 3300만 L.POINT고객들에게 받은 큰 사랑을 따뜻한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소외계층과 나누고자 ‘착한 돌잔치 이벤트’를 진행하게 되었다”며 “100만명의 L.POINT 회원들이 참여해 모은 1억원을 대한적십자사에 기부할 수 있어 기쁘다”고 전했다.
L.POINT는 어려운 환경으로 평생에 한 번 있는 특별한 돌잔치의 감동을 받지 못하는 아기들의 안타까운 사연이 담긴 ‘착한 돌잔치 이벤트’ 영상을 홈페이지에 공개해 L.POINT회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했다.
김혜림 선임기자 mskim@kmib.co.kr
L.POINT, 대한적십자사에 1억원 기부
입력 2016-03-04 09: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