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수성갑에 출마한 김문수 전 경기도지사는 4일 SBS라디오에 출연, "최후의 마지막 승부"이라며 "이곳에 뼈를 묻겠다는 각오로 열심히 뛰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여러 여론조사가 있고 상대적으로 괜찮은 조사도 있다"며 "대구에 와서 여러 가지로 많은 노력을 하고 있다. 분발해서 더 낮게, 더 뜨겁게 우리 주민들을 만나면서 호소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김 전 지사는 "하여튼 마지막 최종 결정은 유권자들의 심판"이라며 "저는 잘 될 것으로 보고 있다"고도 했다.
그는 “수도권 차출론은 얘기도 없다"며 "선거가 다 됐는데, 어디 차출한다든지 이런 것 자체가 현재 맞지도 않다"고 말했다.
김영석 기자 yskim@kmib.co.kr
김문수 “최후의 마지막 승부...수성갑에 뼈를 묻겠다”
입력 2016-03-04 09: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