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 북한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은 “국가 방위를 위해 실전 배치한 핵탄두들을 임의의 순간에 쏴버릴 수 있게 항시적으로 준비해야 한다”고 지시했다고 4일 조선중앙통신이 보도했다.
김 제1위원장은 “정세가 더 이상 수수방관할 수 없는 험악한 지경에 이르렀다”며 군부대에 실전을 배비한(배치한) 핵탄두를 쏠 수 있게 준비하라”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또 “군사적 대응방식도 선제공격적으로 전환하라”고 명령했다.
최영경 기자 ykchoi@kmib.co.kr
김정은 “군 선제 공격으로 전환, 핵탄두 항시 준비하라”
입력 2016-03-04 07:36 수정 2016-03-05 08: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