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영국의 자존심 애스톤 마틴의 DB11입니다. 12기통 엔진으로 엑셀을 밟으면 불과 3.9초 만에 시속 322㎞의 속도를 낼 수 있다고 합니다. 차 안에는 오디오 명가 뱅앤울프슨의 스테레오 시스템이 장착돼 있습니다. 가격은 15만5000 파운드, 우리 돈으로 2억6500만원이 넘습니다.
1000마력이 넘는 힘을 자랑하는 덴마크 수퍼카 메이커 젠보의 모델입니다. 비디오뉴스 에이전시 Ruptly TV가 2일(현지시간) 유튜브에 공유한 영상들입니다. 미니스커트를 입고 슈퍼카를 타는 장면도 그리 어색하진 않네요.
중국도 수퍼카 경쟁에 뛰어들고 있습니다. 중국계 스타트업 테크룰스와 독일계 합작 수퍼카 제조업체 아폴로가 함께 선보인 모델입니다. 끝없는 명품차 수요를 자랑하는 중국입니다.
우성규 기자 mainport@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