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 겨울, 방학동한 불규칙한 생활 습관과 관리 소홀로 인해 건강 관리가 잘 안 되어 있는 경우가 많다. 입학 시즌이라, 건강한 학교 생활을 위해 건강 상태 체크가 필요하다. 건강한 몸을 위해서는 건강한 구강 상태를 가져야 한다. 치아 건강 상태가 좋아야 균형 잡힌 생활을 할 수 있다. 겨울방학이 끝나고 치과를 방문하여 구강 검진을 받아 보는 게 좋다.
이에 원진바른얼굴치과에서는 새학기 시즌을 맞아 치과 정기 검진과 구강 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치과 치료는 치료 방법에 따라 오랜 시간을 투자해야 할 수도 있기 때문에 미리 검진을 받아 두도록 해야 한다. 충치를 가볍게 생각하거 증상이 없다고 해서 방치하면 어린 나이에 발치까지 이어지는 경우가 있다. 특히, 구강 관리가 잘 안 되는 경우에는 입안에 염증 반응으로 인해 증상을 잘못 느끼는 경우가 많다.
치아의 외벽인 법랑질층이 산에 의해 부식되어 안에 있는 무른 층인 상아질층의 오염을 가속화하여 충치가 깊어지는데 이때는 거의 통증이 없어 치료의 필요성을 못 느끼며, 증상이 있더라도 가볍게 넘어가는 경우가 많아 치료 시기를 놓쳐서 치료 시간과, 비용 지출이 커지게 마련이다.
충치 치료에는 레진, 인레이, 크라운 치료가 있는데 치아 우식증 범위에 따라 진단받아 치료를 받아야 한다.
레진 치료는 충치 범위가 넓지 않아 간단하게 당일 내원하여 치료가 가능하며, 인레이 치료는 레진보다는 범위가 넓으며, 부분적으로 충치를 제거하여 수복하는 치료이다. 종류에는 금과 치아색 이 나는 재질이 있다.
크라운 치료는 예전에 치아를 부분 수복하여 그 주변에 이차 충치가 진행되었거나, 충치가 신경까지 침범하여 신경 치료 후 전체적으로 씌우는 치료이다. 경우에 따라 신경 치료가 안 들어가는 경우도 있다. 최대한 치아를 살려서 가지고 있는 경우가 좋기 때문에 전문의의 정확한 진단 후 신경 치료 여부가 결정된다.
치아에 생긴 충치는 관리가 잘 된다면 충치 진행이 멈출 수는 있지만, 없어지지는 않는다. 또한 한번 훼손이 되면 복귀되지 않아 평소 양치 습관이 중요하며, 어렸을 때부터 치과를 정기적으로 내원하여 관리 받는 습관이 가장 중요하다.
콘텐츠팀 이세연 lovok@kmib.co.kr
어릴수록 치아 정기 검진 중요해
입력 2016-03-03 16: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