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세들의 만남이다. 피겨퀸 김연아와 배우 박보검이 화이트데이를 앞두고 화보를 함께 촬영했다.
주얼리 브랜드 제이에스티나는 3일 공식 페이스북에 김연아와 박보검의 화이트데이 기념 화보를 공개했다.
사진 속 두 사람은 봄 향기가 느껴지는 분홍색 수트를 입고 상큼한 커플 분위기를 연출했다. 박보검은 해맑은 미소를 지으며 주얼리 박스를 들고 있다. 박보검보다 세 살 연상인 김연아는 은은한 미소를 지으며 우아한 매력을 뽐냈다.
화보를 본 네티즌들은 “둘이 상큼하니 좋다” “압도적인 비주얼” “잘 어울린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김연아는 최근 유니세프에 5000만원을 쾌척해 화제가 됐다. 김연아는 2010년 유니세프 국제친선대사로 임명된 후 세계 어린이들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쳐고 있다.
박보검은 tvN 드라마 ‘응답하라 1988’ 이후 tvN 예능 ‘꽃보다 청춘 아프리카'에 출연했다. 현재 차기작을 검토 중이다.
조경이 기자 rookeroo@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