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TX킨텍스역(가칭) 일대에 공급되는 고양 한류월드 아파트 이름이 ‘킨텍스 원시티’로 최종 결정됐다.
GS건설 컨소시엄은 킨텍스 측과 브랜드사용에 대한 합의서 체결을 완료하고, 본격 분양마케팅에 돌입한다고 3일 밝혔다.
킨텍스 원시티는 GS건설, 포스코건설, 현대건설이 컨소시엄을 구성해 시행 및 시공을 함께 하는 단지다. 2208가구 규모의 대단지로 조성된다.
분양 관계자는 “아파트 이름에 한류문화의 명소 이름을 붙이게 됐다”며 “향후 입주민들이 높은 브랜드 가치를 영유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킨텍스 원시티는 경기도 고양시 일산동구 고양관광문화단지(한류월드) 도시개발구역에 지하 3층~지상 49층, 15개동 규모로 지어진다. 전용면적은 84~142㎡로 마련된다. 이달 말 견본주택 개관을 준비 중이다.
유성열 기자 nukuva@kmib.co.kr
고양 한류월드 아파트 단지명 '킨텍스 원시티'로 결정
입력 2016-03-03 09: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