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박종희 공천관리위원은 3일 MBC 라디오 '신동호의 시선집중'에 출연해 현역 의원 컷오프와 관련,“존재감이 없다거나 여러 가지 물의가 있다거나 지역에서 평판이 안 좋고 의정활동이 부실하고, 이런 현역 의원들은 국민이 정확하게 평가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런 부분이 경선에서 반영이 될 것"이라며 ”사전 여론조사에서 몇 군데 보인다"고 밝혔다.
박 위원은 "현역 의원들이 의정활동을 소홀히 한 부분들, 또 있는지 없는지 모르는 부분들은 정확하게 사전여론조사에 반영이 되더라"고 말했다.
박 위원은 "당원 대 일반국민 비중을 3:7로 해서 경선을 한다면, 당원 샘플이 1000명 들어가야 한다"며 "1000명 확보가 안 되면 무조건 100% 국민경선으로 간다"고 말했다.
김영석 기자 yskim@kmib.co.kr
與 “사전여론조사서 현역의원 컷오프, 몇 군데 보인다”
입력 2016-03-03 09: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