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김부겸 대구 수성갑 예비후보 캠프 측에서 허위 사실을 유포했다며 새누리당 김문수 예비후보 갬프 측 인사 10명을 고발했다.
2일 대구시선관위에 따르면 김부겸 캠프는 지난달 29일 김문수 후보 공동선대위원장 A씨 등 10명을 대구 수성구 선거관리위원회와 경찰에 동시에 고발했다. 김부겸 후보 캠프 측은 A씨 등이 SNS에 ‘김부겸이 간첩 돈을 받았다’는 허위 사실을 올려 음해했다고 밝혔다.
대구시선관위 관계자는 “경찰에 고발이 들어갔기 때문에 경찰이 수사를 할 것으로 본다”라고 밝혔다.
대구=최일영 기자 mc102@kmib.co.kr
더민주 김부겸 후보 캠프, “허위 사실 유포” 새누리 김문수 후보 캠프 인사들 고발
입력 2016-03-02 17: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