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음성군, 농산물 직거래 택배비 지원

입력 2016-03-02 15:32
충북 음성군은 전자상거래 등으로 농산물을 판매한 농가에 택배비를 지원한다고 2일 밝혔다.

군은 지역 농가에서 농산물이나 농산가공품을 전자상거래 등 직거래로 판매하면 1건당 택배비 50븒, 연간 20만원을 지원한다.

택배를 이용한 농가는 해당 읍·면에 택배원장을 제출하면 비용을 지원받을 수 있다.

군은 지난해도 795개 농가에 택배비 1억500만원을 지원해 총 12억원의 농산물 판매 실적을 올렸다.

군 관계자는 “택배비 지원을 통해 농산물 직거래가 활성화되고 농산물 판로가 다양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음성=홍성헌 기자 adhong@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