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 재경향우회 결성

입력 2016-03-02 14:12
경남 창원시는 시의 모든 역량을 결집시키고 하나 되는 큰 창원을 위해 ‘통합창원 재경향우회’ 결성을 위한 시정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안창수 시장을 비롯한 재경 마산 창원 진해지역 향우회 회장과 사무국장, 관내 고교 동문회장 등 20여 명이 참석, ‘고향 창원 발전방향’에 대한 다각적인 논의가 이뤄졌다.

안상수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더 큰 창원, 세계일류도시 창원’을 만들기 위해 ‘창원광역시 승격’, ‘첨단 관광산업 육성’, ‘문화예술특별시 조성’이라는 도시 3대 비전에 매진하고 있다”며 “경제적 성장동력을 갖춘 지속 가능한 도시로 나아가기 위해 ‘통합창원 재경향우회’를 결성, ‘고향 창원’ 발전에 앞장 서 달라”고 당부했다.

향우회 임원진들은 “108만 창원시의 위상에 걸맞은 도시경쟁력을 확보하고 ‘광역시 승격’ 등 시정목표를 위해 ‘통합창원 재경향우회’를 통해 힘을 보태겠다”고 한 목소리를 냈다.

창원=이영재 기자 yj3119@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