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가 훌쩍 지나 벌써 3월이다. 하루하루 흘러가는 시간에 피부도 늙어간다. 들어가는 나이만큼 얼굴에 신경을 쓰게 된다. 여성이라면 V라인부터 주름, 피부 탄력까지 개선하기 위해 노력하게 마련이다.
과거에는 매끈하고 주름 없는 탄력 피부를 갖기 위해 주로 레이저나 보톡스를 이용해 처진 부분을 해결했다. 하지만 최근에는 실을 이용해 처진 피부를 잡아주고 푹 꺼진 얼굴 부위에 자가지방이식을 해 얼굴의 나이를 잡아주는 방법이 인기다.
시크릿리프팅을 선보이고 있는 유진성형외과는 ‘리본’이란 실을 이용해 피부를 올려주고 피부가 많이 남을 경우 남는 피부만큼 절제부분을 최소화하거나 꺼진 부위엔 지방이식으로 피부를 탱탱하게 채워주고 있다.
젊거나 피부가 많이 처지지 않은 사람들은 피부 절제 없이 ‘리본’실을 이용해 리프팅을 하는 것이 좋다. 피부가 얇아서 많이 처져 있거나 나이가 많은 사람들은 피부 절제를 최소화해 리프팅을 한다.
리본 리프팅은 일반적인 리프팅에 사용되는 실과 그물 모양의 특수 실(메쉬)를 결합한 것으로, 피부 속 처진 부위에 넣어 주름을 좀 더 팽팽하게 당겨주는 원리의 시술이다.
피부를 잡아준 후 볼이나 관자놀이 부위가 꺼져 있는 여성들은 지방이식을 함께 한다. 유진성형외과는 풍부한 시술 경험으로 만들어진 섬세한 테크닉으로 순수 자가지방을 얼굴에 주입해 이목구비의 윤곽을 부각시키는 동시에 세련된 얼굴형으로 만들어준다.
유진성형외과 강태조 원장은 “얼굴을 절제하고 리프팅하는 시술은 이론적으론 굉장히 좋은 방법이지만 잘못하면 얼굴의 안면 신경을 건드릴 수 있다”며 “신경을 건드리게 되면 얼굴 표정이나 일반 생활에 불편함을 초래할 수 있으므로 반드시 전문가와 상의한 후 수술을 진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전재우 기자
금세 흘러가는 피부나이, 시크릿하게 꽉 잡자
입력 2016-03-01 11: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