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 편의점에서 원하는 종류의 도시락이 없어 낭패를 보는 일은 사라질 것 같다.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는 업계 최초로 전국 점포에서 도시락 예약 주문 서비스를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GS25는 고객이 원하는 도시락을, 원하는 점포에서, 원하는 날짜와 시간에 받을 수 있도록 어플리케이션(이하 어플) ‘나만의냉장고’ 내에 도시락 예약 주문 시스템을 구축했다. 나만의 냉장고에 원하는 도시락과 도시락 수령 점포, 수령 시간을 지정 후 결제하면 주문이 이루어진다. 결제는 신용(체크)카드, 휴대폰 소액결제, 실시간 계좌이체, 모바일팝카드 등을 사용할 수 있다.
이강철 GS리테일 편의점 마케팅팀장은 “도시락 예약 주문 서비스를 통해 점포에 진열되어 있는 도시락뿐만 아니라 고객이 원하는 도시락을 직접 주문해 언제든지 즐길 수 있게 됐다”며 고객들의 큰 호응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김혜림 선임기자 mskim@kmib.co.kr
GS25, 업계 최초로 전국 점포에서 도시락 예약 주문 서비스 진행
입력 2016-03-02 10: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