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원한 강 조망권 아파트 인기…울산 우정동 ‘뉴-시티 신동아 파밀리에’

입력 2016-03-02 10:46

조망권 확보는 아파트의 가치를 좌우하는 중요한 요소 중 하나다.

산이나 강, 공원 근처에 조망권을 갖고 있는 아파트들은 높은 몸값을 자랑한다. 서울 잠원동 한신공영의 ‘신반포 5차’ 단지는 KB부동산알리지 2월 시세 기준으로 전용 106㎡가 12억원대다. 같은 지역의 전용 106㎡의 ‘신반포 13차’는 10억2000만원대다. 같은 지역인데도 2억원 정도 차이가 나는 이유는 한강 조망권 때문으로 해석된다.

조망권을 보유한 아파트는 탁 트인 개방감과 집값을 견인하는 장점 때문에 높은 선호도를 갖고 있다.

분양관계자는 “강 조망 아파트는 탁 트인 시원한 풍경을 감상할 수 있어 투자가치와 희소성이 높다”며 “하천이나 강의 경우 수변을 중심으로 공원이나 커뮤니티시설 등이 잘 조성돼 건강한 여가생활 및 운동을 즐길 수 있다는 장점도 있다”고 말했다.

울산에서는 태화강 조망권을 갖춘 ‘우정동 뉴-시티 신동아 파밀리에’ 지역주택조합 아파트가 조합원을 모집 중이다. 지난달 19일 홍보관을 개관하고, 주말 3일간 3000여 명의 관람객이 다녀갔다.

‘우정동 뉴-시티 신동아 파밀리에’는 지하 2층~지상 29층 10개동으로 △전용 59㎡A 308가구 △전용 59㎡B 69가구 △전용 84㎡ 445가구 등 총 822가구 규모다.

남향 위주의 단지 배치로 일조권과 환기가 뛰어나고, 4Bay(일부 세대)설계 및 넓은 동간거리를 통해 개방감을 더했다. 펜트리와 알파룸(일부 세대)을 제공해 내부 공간 활용도를 극대화했다.

단지는 신세계백화점(예정), 뉴코아 아울렛 등 대형 쇼핑시설은 물론 태화시장, 동강병원, 우정동우체국 등 다양한 생활인프라를 이용할 수 있다. 게다가 성남동 상권이 인접해 있고, 롯데시네마, 울산시립미술관(예정) 등 문화시설도 가깝다.

교육여건도 우수하다. 태화초와 양사초, 우정초, 울산중?고, 성신고 등 초?중?고교가 모두 인접할 뿐 아니라 공공도서관 및 울산교육청도 가깝다.

‘우정동 뉴-시티 신동아 파밀리에’ 지역주택조합 아파트는 도보 400m 거리에 태화강이 위치해 탁 트인 조망과 수변라이프를 누릴 수 있다. 여기에 태화루, 태화강둔치 야구장, 태화강대공원, 울산시민공원 등 체육시설과 산책로 이용도 쉽다.

단지 내 중앙광장, 잔디광장, 산책로 등 약 5500㎡의 대규모 공원을 조성해 주거쾌적성도 한층 높일 예정이다. 단지 내 커뮤니티시설로 실내골프연습장, 피트니스센터, 보육시설, 독서실, 동호회실, 경로당 등 입주민을 위한 운동시설과 생활 편의시설도 마련된다.

분양 관계자는 “태화강 평생 조망권 등 쾌적한 주거환경에 대한 수요자들의 호응이 좋았다”며 “게다가 합리적인 공급가로 내 집 마련을 할 수 있다는 점도 인기에 한 몫하고 있다”고 전했다.

홍보관은 울산광역시 중구 종가로에 마련됐다. 1차, 2차 계약자 중 선착순 100명에 한해 삼성 시스템 에어컨 1대를 증정한다.

콘텐츠팀 이세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