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조원진 원내수석부대표는 2일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더불어민주당 김종인 대표의 야권 통합 제안과 관련해 “결국 좌파들이 대한민국 발전을 가로막는 행위를 하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조 수석은 “결국 총선 때마다 나오는 망령이 또 나오겠다"고도 했다.
그는 "지난 총선때도 한명숙 대표의 통합민주당과 이정희 대표의 통합진보당이 야권 통합을 했다"고 말했다.
이어 "필리버스터에 나온 분들을 기억하라. 그들이 어떤 말을 했는지, 어떤 사상을 갖고 있는지 우리는 기억해야 한다"고도 했다.
김영석 기자 yskim@kmib.co.kr
與 “야권통합, 좌파들이 대한민국 발전 가로막는 행위”
입력 2016-03-02 10: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