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병원(이사장 박진식)은 2일 이명묵 전 동국대일산병원장이 제6대 병원장으로 취임했다고 밝혔다.취임식은 이명묵 병원장의 약력 소개, 취임사, 박진식 이사장의 축사,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이명묵 신임 병원장은 취임사에서 “의사로 활동한 기간이 35년인데, 공교롭게도 세종병원의 역사와 기간이 같다”며 “배려와 소통을 통해 보다 나은 가정, 직장 및 사회를 만들어 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 병원장은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한 후, 서울대병원에서 전임강사부터 정교수가 되기까지 20년간을 근무하고, 동국대일산병원으로 옮겨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을 역임했다.
이기수 의학전문기자 kslee@kmib.co.kr
세종병원 신임 병원장에 이명묵 전 동국대 의무부총장겸 의료원장
입력 2016-03-02 10: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