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김정은,유엔 안보리 제재 임박 시점 미사일 공장 찾은 이유는?

입력 2016-03-02 09:11

북한 김정은 노동당 제1비서가 '태성기계공장'을 현지지도 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2일 보도했다.

북한의 남포시 잠진에 위치한 이 공장은 북한에서 가장 중요한 미사일 생산공장이다.

김 제1비서는 "노동계급들은 높은 생산성과로 수령님들의 불멸의 업적을 빛내어 가야 한다"고 강조했다고 전했다.

김 제1비서는 공장의 생산, 기술관리공정을 '견본모방형'이 아니라 '개발창조형'으로 바꿔야 한다고 강조했다고 중앙통신은 보도했다.

김 제1비서는 “공장 현대화 사업을 기계제작공업 발전의 미래를 보장하는 중요하고도 전략적인 문제로 인식하라”면서, "먼 앞날을 내다보면서 세계를 압도하겠다는 높은 목표를 제기하고 현대화 사업을 밀고 나갈 것"을 주문했다.

김영석 기자 yskim@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