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서강준이 2일 방송된 tvN ‘치즈인더트랩 스페셜’에서 웹툰과 드라마 속 백인호에 대한 차이점을 밝혔다. 서강준은 “최대한 웹툰에서 보이는 모습들을 많이 보여드리려 하고 있다”며 “굳이 다른 점을 꼽자면 웹툰보다는 조금 더 따뜻한 느낌이다”고 설명했다.
서강준은 방송에서 수준급의 피아노 연주 실력을 보여주기도 했다.
백인하 역을 맡은 이성경은 “처음에는 저런 사이코가 있나 해도 허당기 있는 사랑스러운 캐릭터”라고 설명했다. 이어 “자유분방한 캐릭터이기 때문에 옷이나 패션에 대해 한계가 없는 것 같다”며 “말투부터 발성까지 고민했다. 어느 표정이 가장 살벌하고 세보이고 무섭고 하는 등 고민을 했다”고 덧붙였다.
‘치즈인더트랩’은 1일 방송된 16화를 끝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조경이 기자 rookeroo@kmib.co.kr
‘치인트’ 서강준 “웹툰보다 따뜻한 느낌 보여드리려 했다”
입력 2016-03-02 01: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