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원 “여기 저기와 (입당) 대화 오고 간것은 사실...아직 결정안했다”

입력 2016-03-02 00:01

무소속 박지원 의원은 1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저에게 많은 전화가 왔으나 중요한 대화중이어서 받질 못했습니다”라고 적었다.

박 의원은 “.저는 오늘 목포에서 오후 5시30분 용산역에 도착,저녁 6시부터 시내 모처에서 주요국 외교관과 대북문제,북한 장거리로켓 발사에 대한 UN제재 등에 관한 깊은 대화를 나누었습니다”라고 소개했다.

이어 “지금 소석 이철승 선생님의 빈소를 방문 조의를 표하고 밤 기차로 목포로 돌아 가겠습니다”라고 했다.

박 의원은 “제가 3일 혹은 4일 국민의당 입당설의 보도가 있습니다만 저는 여기 저기와 이런 저런 대화가 오고 간것은 사실이지만 아직 어떠한 결정도 하지 않았습니다”라고 했다.

박 의원은 “저의 진로에 대한 고민을 하고 있을 뿐입니다.일일히 답변드리지 못함을 이해바랍니다”라고 했다.

김영석 기자 yskim@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