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버스터 중단 여부 결정” 더민주 의원총회 돌입

입력 2016-03-01 19:36

필리버스터(무제한 토론) 중단 여부를 논의하기 위한 더불어민주당 의원 총회가 1일 오후 7시10분쯤 시작됐다. 회의는 곧바로 비공개로 전환됐다.

김종인 비상대책위원회 대표는 의총에 참석해 소속 의원들에게 중단 이유 등을 설명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일부 강경파 의원들은 김 대표의 중단 결정에 강한 불만을 표시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더민주 비상대책위원회는 전날 비공개 비상대책위원회를 열고 8일간 진행한 필리버스터(합법적 의사진행 방해)를 1일 중단키로 결정한 바 있다.


김영석 기자 yskim@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