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버스터는 아직도 현재진행형” 안민석, 31번째 전사

입력 2016-03-01 15:23

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원회가 테러방지법 국회 통과 저지를 위한 필리버스터(무제한 토론)를 중단하기로 결정했지만 필리버스터는 여전히 현재진행형이다.

안민석 더민주 의원은 31번째 전사로 나서 무제한 토론을 계속하고 있다. 더민주를 포함한 야당은 지난달 23일 테러방지법의 국회 본회의 의결을 막기 위해 필리버스터를 시작한 바 있다.

앞서 더민주 이종걸 원내대표는 필리버스터를 중단하기로 결정했다. 당내에서 강한 반발이 나오자 이 원내대표는 필리버스터 중단 기자회견을 무기한 연기했다.

김영석 기자 yskim@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