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천막 점포 화재 5곳으로 번져 8000만원 피해

입력 2016-03-01 17:10
1일 오전 4시 53분쯤 부산 동구 범일동의 한 천막 점포에서 화재가 발생하면서 인근 상점 5곳으로 번졌다.

이불로 천막과 공구 등 건물 내부 200㎡를 태워 8000만원 상당의 재산피해(소방서 추산)를 내고 50분 만에 진화됐다.

소방당국과 경찰은 점포에 사람이 없었던 시간에 갑자기 ‘펑’하는 소리와 함께 불이 났다는 목격자 진술을 확보하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창원=이영재 기자 yj3119@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