朴대통령, 국민 21회 가장 많이 언급...다음으론 북한 19회

입력 2016-03-01 12:49

박근혜 대통령이 제97주년 3·1절 기념사에서 가장 많이 언급한 단어는 국민이었다. 모두 21회였다. 다음으로 '북한'(19회)을 많이 언급했다. 세 번째로 많이 언급한 키워드는 '핵'(15)이었다. 현재 북한발 위기 상황을 담은 연설인 셈이다.

일본과 관련한 발언을 상대적으로 적었다. '위안부'는 2번 언급했다. '일본'은 3번, '역사'는 6번이었다.

이밖에 박 대통령은 '경제'(13회), '평화'(12회), '대한민국'(11회), '개혁'(10회), '도발'(7회)', '독립'(7회)', '통일'(6회), '평화통일'(5회), '애국(5회)', '민족'(5회), '위기'(5회), '자유'(4회), '일자리'(4회), '미사일'(3회), '대화'(2회), '협력'(2회) 등을 거론했다.

김영석 기자 yskim@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