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 폐기물 재활용 공장서 불 2명 사상

입력 2016-02-29 16:32
29일 오전 11시 30분쯤 경남 김해시 주촌면의 한 폐기물 재활용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 김모(55)씨가 숨지고 이모(65)씨는 병원으로 이송됐다.

또 공장이 완전히 불에 타 9000여만 원(소방서 추산)의 재산피해를 냈으며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에 의해 20여분 만에 꺼졌다.

경찰은 김씨가 공장 옆에서 회사차량에 용접을 하던 중 불꽃이 인화물질에 옮겨 화재가 났을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이다.

창원=이영재 기자 yj3119@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