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신성 日 팬미팅 ‘FESTIVAL’ 성료, 2만7000여 팬과 호흡

입력 2016-02-29 10:01
사진=마루기획

아이돌그룹 초신성이 일본서 가진 팬미팅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초신성은 지난 26, 27 양일간 도쿄 요요기 국립경기장 제1체육관에서 개최한 ‘FESTIVAL'에서 2만7000여명의 관객과 함께 호흡하며 식지 않는 인기를 입증했다.

이번 팬미팅은 ‘초신성과 함께하는 이틀간의 축제'라는 의미로 다양한 공연과 토크를 진행했다. 특히 공연장 외부에는 초신성의 사진 전시회 및 다양한 볼거리가 마련돼 특별한 추억을 만들 수 있는 장을 선사했다.

또 이틀간 다른 레퍼터리로 구성해 공연장을 찾은 팬들과 매 순간 새롭게 호흡했다.

첫날은 각 멤버의 솔로무대 위주로, 다음날은 콘서트의 분위기로 진행됐다.

꾸준하게 사랑 받고 있는 ‘WINNER', ‘SHINING STAR', ‘ALRIGHT' 등은 물론 신곡 ‘BYE BYE'의 무대까지 공개하며 열기가 가득했다.

특히 이번 팬미팅에는 소속사 식구들의 지원사격도 이어져 훈훈함도 넘쳐났다.

마이비는 ‘심장어택'과 ‘또또'를, 김연지는 ‘어쩌다'를 열창하며 초신성의 성공적인 공연을 응원했다.

초신성의 소속사 마루기획은 "그동안 팬 여러분들과 함께 한 시간에 대한 고마움과 앞으로도 함께 하자는 마음을 담아 준비했다. 이틀 간 초신성과 함께 시간을 보내주신 것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많은 응원과 사랑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군 입대 등으로 이후 초신성은 활발한 개인활동을 통해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

최영경 기자 ykchoi@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