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교계,동성애와 이슬람 확산 등을 위한 1000만명 서명운동 전개

입력 2016-02-29 09:37

포항지역 교회들이 28일 오전 주일예배를 드리고 동성애와 이슬람 확산 반대 등을 위한 ‘기독인 1000만명 서명 운동’에 동참했다.

포항중앙교회, 제일교회, 기쁨의교회, 장성교회 등 지역 400여개의 교회 교인들은 이날 동성애 차별금지법 제정과 이슬람 확산 반대에 서명했다(사진).

?이들 교회는 “지난 10년간 청소년 에이즈 환자 수가 늘었고 에이즈가 동성애로부터 발생한다는 것은 부인할 수 없는 사실”이라며 “소수인 동성애자들의 인권을 보호한다는 명목 하에 다수의 인권을 무시하는 행태는 잘못된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들은 “역사 바로 세우기, 경제 살리기, 저 출산 문제 극복, 북한 핵 폐기 등을 위해 뜻을 모으겠다”고 말했다.





포항=김재산 기자 jskimkb@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