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새누리당 대표최고위원실 벽면에서 새로운 글씨들이 새겨졌다. 대부분 쓴소리들이다.
공모를 통해 모집된 개혁 문구에는 “정신차리자. 한순간 훅간다”라거나 “국민 말 좀 들어라”이 담겨있다.
또 “국민이 갑이오, 너희는 을이다”이라며 “생각 좀 하고 말하세요”라는 문구도 있다.
이어 “닥치고 개혁”라며 “알바도 니들처럼 하면 바로 짤린다”라고도 적혀 있다.
또 “자기 밥그릇 챙기지 말고”라며 ““청년이 티슈도 아니고 왜 선거 때마다 쓰고 버리십니까?”라고도 했다.
김영석 기자 yskim@kmib.co.kr
새누리 회의실 문구 “알바, 새누리처럼 하면 바로 짤린다...한순간에 훅간다”
입력 2016-02-29 09: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