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태경 “홍종학, 국정원 아직도 인권탄압?...과거 패러다임 못벗어나”

입력 2016-02-29 08:53

새누리당 하태경 의원이 29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필리버스터 방청기를 올렸다.

하 의원은 “홍종학 의원님 비약이 심하시네요”라며 “7,80년대 국정원이 저지른 인권탄압과 유사하게 지금도 국정원이 온갖 탄압을 저지른다네요”라고 전했다.

이어 “야당 분들은 지금 국정원이 7,80년대 국정원과 똑같다는 엄청난 착각을 하고 있는 겁니다”라며 “이런 사고방식에서 못벗어나니 국정원을 견제가 아닌 타도해야 할 대상으로 생각하는 겁니다”라고 했다.

하 의원은 “과거 패러다임에서 아직도 못벗어나는 사람들이 대한민국 전진을 가로막고 국민의 안위를 위협하는 겁니다”라고 했다.



김영석 기자 yskim@kmib.co.kr